태양 "BTS 지민, 식사 자리서 만나 쌓은 인연"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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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가수 태양이 방탄소년단과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이어 태양은 "공백기가 좀 있었고, 또 코로나 때문에 활동을 오랫동안 못하지 않았느냐. 프라이빗한 저녁 식사 자리에 좀 나가다 보니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만날 기회가 생기더라"라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사실 '바이브'는 언제든 나올 준비가 돼있던 곡인데 프로듀서 테디 형이 '언제 한번 태양과 지민이가 멋진 곡을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던 게 기억이 났다. 이야기를 해봤더니 흔쾌히 함께 작업해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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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가수 태양이 방탄소년단과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27일 오후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태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DJ로는 황치열이 나섰다.
태양은 최근 6년 만에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는 방탄소년단 지민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이브(VIBE)'를 먼저 발매해 귀환을 알린 바 있다.
태양은 이날 지민과의 협업 계기를 묻는 질문에 "기존에 친분은 없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태양은 "그 친구들(방탄소년단)과 활동 시기가 겹쳤던 적도 있긴 했는데 당시 저희가 해외활동을 많이 할 때여서 마주칠 기회가 없었다. 또 이 친구들이 활동을 활발하게 할 때는 저희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양은 "공백기가 좀 있었고, 또 코로나 때문에 활동을 오랫동안 못하지 않았느냐. 프라이빗한 저녁 식사 자리에 좀 나가다 보니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만날 기회가 생기더라"라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사실 '바이브'는 언제든 나올 준비가 돼있던 곡인데 프로듀서 테디 형이 '언제 한번 태양과 지민이가 멋진 곡을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던 게 기억이 났다. 이야기를 해봤더니 흔쾌히 함께 작업해줬다"라고 말했다.
DJ 김태균은 "BTS 멤버들이 모두 태양을 롤모델로 꼽았다던데"라고 물었고, 태양은 "몸둘 바를 모르겠다 그렇게 이야기해주셔서 고마울 따름이다. 이번엔 내가 오랜만에 활동에 나서서 오히려 후배 분들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컬투쇼 |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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