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에 경제계 환영·지지…"위대한 동맹으로 도약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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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개최 성과에 대해 경제계가 환영과 지지의 뜻을 내놨다.
이성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통상본부장은 27일 "이번 정상회담은 한미동맹이 첨단기술동맹으로 도약하는 데 박차를 가했다"며 "미국정부가 대통령과 경제사절단에 보여준 격조 높은 예우는 한국 경제의 위상과 글로벌 경쟁력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방증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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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한미정상회담 개최 성과에 대해 경제계가 환영과 지지의 뜻을 내놨다.
이성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통상본부장은 27일 "이번 정상회담은 한미동맹이 첨단기술동맹으로 도약하는 데 박차를 가했다"며 "미국정부가 대통령과 경제사절단에 보여준 격조 높은 예우는 한국 경제의 위상과 글로벌 경쟁력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방증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제와 안보 양 측면 모두에서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발전시켜 나아가기 바란다"며 "대한상공회의소는 워싱턴 선언과 한층 강화된 한미동맹을 강력히 지지하며, 경제안보동맹으로서 한미양국간 협력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양국이 핵심기술과 첨단산업분야로 협력을 심화해 가고, 통상 관련 우려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다루기로 한 것은 큰 성과"라며 "70년간 혈맹으로 이어져 온 양국관계가 더욱 위대한 동맹으로 도약하는 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 "외환시장 협력과 공급망 생태계 구축 등 공동의 경제 안보 강화 방향에 공감한다"며 "이번 회담을 통해 한국이 명실상부 글로벌 중추국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고 논평했다.
전경련은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자유, 민주, 시장경제를 드높이는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며 "지난 30년 이상 다져온 민간 대미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제계 차원에서 한미정상회담의 협의사항들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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