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가족 나들이는 양구 서천 곰취 축제장으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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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 대표 봄 행사인 곰취 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풍성한 먹거리와 놀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양구군은 내달 5∼7일 사흘 동안 서천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제20회 양구 곰취축제'를 개최한다.
서흥원 군수는 27일 "이번 곰취 축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알싸한 봄나물 향기와 함께 좋은 추억을 가득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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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 대표 봄 행사인 곰취 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풍성한 먹거리와 놀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양구군은 내달 5∼7일 사흘 동안 서천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제20회 양구 곰취축제'를 개최한다.
개막일인 어린이날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놀이터와 쉼터, 산책로, 캠핑장 등을 마련했다.
특히 종이접기 아저씨로 알려진 김영만 원장의 종이접기 특별 공연과 유명 가수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축제 둘째 날인 6일에는 가족 마당극과 뮤지컬, 청춘 양구 콘서트가 마지막 날에는 초대 가수와 함께하는 펀펀 콘서트를 열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곰취를 활용해 피자·핫도그, 떡 등을 직접 만드는 체험과 농·특산물 판매, 시식 코너 등 먹거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아울러 곰취 축제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에게 축제 관련 물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서흥원 군수는 27일 "이번 곰취 축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알싸한 봄나물 향기와 함께 좋은 추억을 가득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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