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제 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준비 만전… 재도약 의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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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 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의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재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강릉시체육회가 주관한 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가 지난 26일 강릉 세인트컨벤션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홍규 강릉시장, 전제원 강원도체육회 부회장, 권영만 강릉체육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 시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희망을 갖고 다시 일어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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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 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의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재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강릉시체육회가 주관한 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가 지난 26일 강릉 세인트컨벤션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홍규 강릉시장, 전제원 강원도체육회 부회장, 권영만 강릉체육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 시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희망을 갖고 다시 일어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도민체육대회 주 개최지로 관람객들에게 안전, 청결, 편리함을 제공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제원 도체육회 부회장은 “최근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강원도체육회도 피해복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권영만 강릉체육회장도 “대회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강원도민체육대회의 슬로건은 ‘희망가득 행복강릉, 함성가득 도민체전’으로 희망이 넘치는 강릉의 모습을 반영했다.
한편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26일 기준 도내 18개 시군에서 약 7300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했다. 강릉시는 선수단, 관람객, 대회 관계자 규모를 1만2000명으로 예상하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가 시름에 빠진 지역 경기 활성화에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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