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부산 녹산 산단 에너지 인프라 구축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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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부산의 노후 산단인 녹산 국가산업단지의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을 수주한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부산지역 경제의 축을 담당하고 있는 녹산 국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수주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지역상생 협력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정부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국가적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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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년간 331억원 투입…에너지 자급자족
입주기업 전기료 절감 등 이익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부산의 노후 산단인 녹산 국가산업단지의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을 수주한다.
남부발전은 2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공모하고 부산광역시가 함께 지원하는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99년 산업단지 조성한 이후 노후화 되고 있는 부산 녹산 산업단지를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 효율 향상, 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친환경 산단으로 전환시키는 사업이다.
다음 달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정부출연금 200억원, 지방비 50억원, 컨소시엄 투자비 81억원 등 총 331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부산 녹산 국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이 완료될 경우 입주기업의 전기요금 절감, 태양광 발전량 예측사업 등 부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부산지역 경제의 축을 담당하고 있는 녹산 국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수주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지역상생 협력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정부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국가적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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