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소망은? “잊혀지지 않고 싶어”
이예주 기자 2023. 4. 27. 16:34
배우 주원이 자신에 대해 소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는 ‘당신의 마음을 훔치러 온 #스틸러 주원이 직접 업데이트한 프로필 | 얼루어코리아 Allure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주원은 어릴 적 장래희망에 대해 “나는 의사 경찰관, 대통령이었고 부모님은 통역사가 되길 바랬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때 형이 영어수업을 하면 옆에서 같이 있었다. 선생님께서 발음이 좋다고 칭찬을 해주셨는데, 부모님께서 그 말을 계기로 통역사가 되길 바랬던 것 같다"라며 웃었다.
주원은 “장래희망을 작품 속 배역으로 간접적으로 이룬 것 같다”라는 말에 “그게 연기자에겐 가장 좋은 것 같다. 다양한 직업을 간접적으로 경험을 하고, 그 역할을 하는 동안에는 그 직업에 빠져 산다. 한편으로는 내가 그떄 못다 이룬 꿈을 뭔가 이룬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주원이 소개하는 자신의 의외의 포인트는 재밌다는 것. 그는 “의외로 재밌을 때도 있고, 수줍어하지만 재미있을 떄도 있다”라며 웃었다.
주원은 팬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고. 그는 “연기 잘하는 배우, 사람냄새 나는 배우, 그런 것도 다 좋은데 잊혀지지 않는 배우가 좋다. 잊혀지지 않는 배우로 아주 각인되고 싶다"라고 바람을 내비쳤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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