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곤충학자의 일상과 연구활동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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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가정의 달 및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곤충학자 다이어리'를 주제로 하는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아영 연구사는 "이번 전시회는 곤충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곤충학자들을 직·간접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곤충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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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월5~14일 산림박물관서 '곤충학자 다이어리' 전시회
체험 부스도 마련, 어린이날에는 선물 제공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가정의 달 및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곤충학자 다이어리'를 주제로 하는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산림곤충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구사업을 진행 중인 국립수목원은 산림곤충의 분류연구, 산림 말벌 연구, 천연기념물이자 광릉숲에만 분포하는 장수하늘소의 복원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후변화에 대한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화분매개곤충에 대한 연구도 시작했다.
이번 전시회는 곤충에 관심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곤충학자의 일상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다.
국립수목원 곤충학자들의 연구내용에 대한 소개와 곤충 채집방법, 표본 제작과정 등 실제 곤충학자가 수행하는 일들을 생생히 확인가능하다.
또 전시실 내에 마련된 '꼬마 나비정원' 부스에서는 살아있는 나비들을 볼 수 있으며 주말 한정 프로그램으로 '곤충표본 만들어 보기' 체험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국립수목원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기간 중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어린이날에는 전시회를 관람하는 어린이들에게 방문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아영 연구사는 "이번 전시회는 곤충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곤충학자들을 직·간접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곤충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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