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해외 골프장 실시간 예약 서비스 오픈[필드소식]

서재원 기자 2023. 4. 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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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가 해외 골프장 티타임 실시간 예약 사이트를 오픈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기존 패키지 상품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해외 골프 여행을 제공하기 어려운 점도 있었다"며 "골프장 티타임 예약 서비스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하는 상품 개발에 한 걸음 나아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AGL과 함께 더욱 다양한 해외 골프 관련 서비스를 개발해 골퍼들이 만족스러운 해외 골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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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괌·사이판 등 150여 골프장 예약 가능
골프 테크 기업 AGL과 협업···해외 상품 개발
빈펄 나트랑 골프장. 사진 제공=AGL
[서울경제]

모두투어가 해외 골프장 티타임 실시간 예약 사이트를 오픈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서비스 되는 골프장은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비롯해 일본, 괌, 사이판 지역의 인기 골프장들로 약 150개에 이른다.

특히 베트남 대표 골프장 그룹인 빈펄 골프의 나트랑, 호이안, 하이퐁, 푸꾸옥의 모든 골프장들이 서비스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밖에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 컨트리클럽(KLGCC), 마인즈 골프클럽 등 말레이시아 대표 골프장, 방콕 골프클럽, 리버데일CC, 치앙마이 알파인CC 등 태국 유명 골프장도 모두투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글로벌 골프테크 기업인 에이지엘(AGL)과 협업으로 이뤄졌다. AGL은 항공과 호텔 예약에 사용되던 GDS 시스템을 골프에 접목시킨 TIGER GDS 솔루션을 개발하고 운영 중인 기업이다. 모두투어와 AGL은 양사의 전문성과 전 세계에 탄탄하게 구축된 네트워크를 기반을 앞세워 다양한 해외 골프 여행 산업 발전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기존 패키지 상품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해외 골프 여행을 제공하기 어려운 점도 있었다“며 “골프장 티타임 예약 서비스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하는 상품 개발에 한 걸음 나아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AGL과 함께 더욱 다양한 해외 골프 관련 서비스를 개발해 골퍼들이 만족스러운 해외 골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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