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건강 일터' 만들기…광주서 중대재해 예방 실천 결의대회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산업안전보건공단이 27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공) 2023.4.27/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는 27일 오후 광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3월9일 발족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건설 현장 안전일터 조성과 지역사회 예방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기정 광주시장의 인사말, 건설분야 대표 3인의 무재해 결의 선서와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건설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보강 특강도 열렸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추후 대형 건설현장 중심 릴레이 캠페인, 현장소장 안전보건 역량 교육훈련, 위험성평가 우수현장 견학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종철 광주지방노동청장은 "건설 현장 안전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지역 사회에 안전의식이 확산돼 안전한 일터, 행복한 광주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