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개별 주택가격 작년 대비 3.78%·공시지가 5.67%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각각 3.78%, 5.6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개별주택가격 공시 대상은 지난해보다 1천846호 줄어든 13만4천4호로 가격은 지난해보다 3.78% 하락했다.
개별공시지가 공시 대상은 42만5천858필지로 지난해보다 5.67% 하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각각 3.78%, 5.6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개별주택가격 공시 대상은 지난해보다 1천846호 줄어든 13만4천4호로 가격은 지난해보다 3.78% 하락했다.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멸실 등으로 대상이 줄었고 가격 하락은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에 따른 시장 침체,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 하향 조정 때문으로 분석됐다.
구·군별로는 남구가 -4.67%로 하락 폭이 가장 컸고 중구 -4.29%, 달서구 -4.21%, 북구 -3.71% 순이었다.
최고가 주택은 수성구 수성동4가 단독주택으로 27억 원이고, 최저가는 동구 백안동 소재 주택으로 500만원이다.
개별공시지가 공시 대상은 42만5천858필지로 지난해보다 5.67% 하락했다.
지역별로 달성군 -6.86%, 북구 -6.40%, 서구 -6.02%, 달서구 -6.00%, 중구 -5.63%, 동구 -5.50%, 수성구 -4.69%, 남구 -3.29% 순으로 집계됐다.
개별공시지가 최고가는 중구 동성로2가 법무사회관으로 ㎡당 3천872만원이고, 최저가는 가창면 정대리 산135-2번지로 ㎡당 357원이었다.
시는 그동안 과열됐던 부동산 시장이 금리 인상, 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부동산 가격 자체가 전반적으로 하락했고 공시지가 현실화율을 낮춘 것이 공시지가 하락의 주요 원인이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duc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