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4년 만의 ‘해병대 축제’ 빈틈없는 준비 나서

강진구 기자 2023. 4. 27.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4년 만에 열리는 '해병대 문화 축제'에 대한 마무리 점검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에서 오는 29일, 30일 이틀 간 해병대1사단과 오천읍 해병의 거리(서문사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2023 포항 해병대 문화 축제'를 위해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해병대1사단, 오천읍 해병의 거리서 열려
해병대, 다양한 참여형·체험형 콘텐츠 운영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023 포항 해병대 문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7일 오후 시청에서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사진=포항시 제공) 2023.04.2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4년 만에 열리는 '해병대 문화 축제'에 대한 마무리 점검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에서 오는 29일, 30일 이틀 간 해병대1사단과 오천읍 해병의 거리(서문사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2023 포항 해병대 문화 축제’를 위해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병대1사단과 미 해병대 무적캠프,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 포항남부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시 실무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대행 업체의 축제에 대한 최종 보고를 시작으로 포항사랑상품권 판매와 교통·주차대책, 축제장 안전관리 대책 등 전반적인 축제 진행과 우천 시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관 기관 지원 대책과 의견도 청취했다.

시는 올해 축제를 해병대의 상징인 ‘레드컬러’를 컨셉으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체험형 프로그램들과 ‘해병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각종 시연 행사, 전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그 동안 축제가 부대가 군사 보호구역인 만큼 사전에 신청 받아 버스를 타고 관람하거나 제한적으로 해병대 문화를 체험했지만, 올해는 부대 안을 도보로 구경할 수 있도록 부대 개방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박상진 시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서문사거리에서 해병대 서문까지 일부 도로구간이 행사로 인해 통제되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사전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철저하고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