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22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 성공

이근홍 기자 2023. 4. 27.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6051억 원, 영업이익 196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이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한 건 지난 2017년 3분기 이후 22개 분기만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1분기 흑자 실현은 삼성중공업이 올해 안정적인 흑자 구조로 전환했다는 의미"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이 늘면서 연초 공시한 연간 영업이익 2000억 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분기 영업익 196억 원…고정비 감소·선가 회복 효과
삼성중공업 CI.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6051억 원, 영업이익 196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이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한 건 지난 2017년 3분기 이후 22개 분기만이다.

2021년부터 이어진 견조한 수주 실적으로 연 매출 규모가 증가하는 데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와 선가 회복, 원자재 가격 인상 둔화 등이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1분기 흑자 실현은 삼성중공업이 올해 안정적인 흑자 구조로 전환했다는 의미"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이 늘면서 연초 공시한 연간 영업이익 2000억 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