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IPO 추진 속도… "연내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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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기업공개(IPO)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 들어 마켓컬리 등 신선식품 이커머스 업체들이 잇따라 상장 철회를 발표하며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이지만 11번가 측은 IPO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며 상장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상장에 앞서 몸집을 키워둔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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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현재 11번가는 주관사 선정을 마친 상태로 올 상반기 예비심사 청구를 할 계획이다.
올 들어 마켓컬리 등 신선식품 이커머스 업체들이 잇따라 상장 철회를 발표하며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이지만 11번가 측은 IPO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상장 심사 승인과 상장까지 4~6개월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달 안에는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내야 한다.
2018년 국민연금, 사모펀드 운용사 H&Q코리아 등으로부터 5000억원을 조달하면서 5년 내 IPO를 약속한 바 있다. 기한 내 상장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투자금의 8% 수익을 붙여 돌려줘야 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며 상장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상장에 앞서 몸집을 키워둔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1번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 급증한 7890억원을 기록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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