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억여원 금융사기 피해 예방…경북우정청, 유공자 격려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경북지방우정청은 27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유공자 격려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앞장서 준 우체국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해에는 24건, 5억9300만원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며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대한 우체국 직원들의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경상북도경찰청도 행사에 함께 했다.

이현호 청장은 "우체국이 국영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취약 계층 보호의 공적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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