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조선이공대 쇼핑몰 '조선장터' 운영…장학금 활용 등

[영암=뉴시스] 류형근 기자 = 조선이공대학교는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의 학생과 교수들이 온라인 쇼핑몰 '조선장터'를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선장터'는 광주형 프랜차이즈 기업 대표상품과 유망 소상공인 상품, 지역 히트상품 등을 발굴해 상품의 디자인, 마케팅, 유통을 직접 담당한다.

쇼핑몰 운영과 관리도 학생들이 직접 하며 수익은 학생 장학금으로 조성된다. '조선장터'는 자체 학과 상품을 개발해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는 지난 2010년 학과 개설 이후 졸업생 프랜차이즈 본사 15개와 브랜드 26개를 설립했으며 직가맹점 307개과 일자리창출기여 1400명을 달성하며 전국 전문대학 창업자수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외식프랜차이즈 '진심왕돈까스' 브랜드사업을 시작해 현재 서울대치점, 서울역삼점, 광주첨단점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영암도서관 '나도 작가' 운영

전남도교육청 영암도서관은 동화 작가와 함께하는 '나도 작가'프로그램을 오는 7월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직접 작가가 되어 동시, 동화 등을 쓰는 창작 글쓰기 수업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4개교 5학급에서 각 10회씩 진행된다.

동화작가는 '우당탕탕 온라인 교실' '소리그물' 저자 백정애 작가와 '우리 반 테슬라' '요괴 사냥꾼 이두억'의 저자 김민성 작가, '마음으로 새기는 글자, 직지' '김반장의 탄생'의 저자 조경희 작가가 활동한다.

영암도서관은 프로그램 진행 뒤 학생들의 결과물을 모아 하반기에 책을 출간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