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수 대표 "공연 티켓값 상승 불가피, 끊임없는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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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가 공연 티켓값 폭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날 신춘수 대표는 "공연은 제작비가 없으면 제작을 할 수가 없다. 공연의 규모도 커지고, 관객의 눈높이도 높아지기 때문에 제작비가 상승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객석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티켓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 거품이 있다는 건 인정하지만 들어가는 비용을 생각하면 티켓값 상승은 불가피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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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스튜디오159에서 오디컴퍼니 신춘수 대표이사 겸 프로듀서가 참석해 '글로벌'과 '오리지널 뮤지컬'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비전과 신작 발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신춘수 대표는 "공연은 제작비가 없으면 제작을 할 수가 없다. 공연의 규모도 커지고, 관객의 눈높이도 높아지기 때문에 제작비가 상승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객석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티켓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 거품이 있다는 건 인정하지만 들어가는 비용을 생각하면 티켓값 상승은 불가피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라의 지원을 받는 게 아니고, 투자사들이 투자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가장 먼저 티켓 가격에 맞는 퀄리티의 작품을 만들어야 하고, 좌석을 획일적으로 구분하지 않고, 진짜 좋은 자리와 좋지 않은 자리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많은 작품이 만들어지면서 제작비의 거품이 생겼다. 어떤 프로듀서도 공연의 가격을 올리는 걸 쉽게 생각하지 않는다. 관객들의 접근성을 떨어트릴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협회장으로서는 개선하고 싶지만 진중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많은 분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삼성동=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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