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치유와 희망’ 주제로 ‘지진 위로’ 전시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원장 박기홍, 이하 문화원)은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 강진에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재건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한·튀 작가 25명의 '치유와 희망'을 주제로 한 '위로'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박기홍 원장은 "한·튀 작가가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전시회가 대지진으로 어려운 시간을 견디고 있을 피해지역에 위로와 희망의 울림으로 전달되기 바란다"며 "올해 튀르키예 공화국 건국 100주년이자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한국과 튀르키예 양국관계가 문화와 예술을 통한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모든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한국과 튀르키예 작가 25명이 ‘치유와 희망’을 주제로 사진, 민화, 조각, 세라믹, 서양화, 유채화, 유리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5점을 제작했다.
튀르키예 참가 작가 중 아슬란 바쉬프날 작가는 튀르키예 국부 아타튀르크 영묘인 아느트카비르에서 금속 조형물 작품 2점을 전시 중인 유명 작가이다. 아슬란 바쉬프날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어머니를 표현한 작품을 전시했는데, 강진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어머니를 잃었기에 어머니의 형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참가 작가를 대표해 문화원 서화반 강사 강애희 작가는 개회식에서 “튀르키예에 일어난 자연 재해가 튀르키예 국민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의 아픔이 되었다”며 “조속히 튀르키예 국민들의 마음 속에 치유와 희망 그리고 위로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튀르키예 작가를 대표해서 아키페 데켈리 작가는 “한국과 튀르키예는 어려울 때 서로를 도와주는 좋은 형제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위로가 우리 가운데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수지, 프랑스 가정집 방불케 하는 러브하우스 공개(전참시)
- 나나, 모델 같은 비키니 자태…전신 타투 눈길 [DA★]
- 미국에 있는 줄 알았던 조형기, 럭셔리 차타고…근황 포착[DA:피플]
- 박지민 아나운서, 비속어 논란 사과 “불편함 드려 죄송” [전문]
- 뉴진스 해린, 김연아-블랙핑크 지수와 어깨 나란히…명품 앰버서더 발탁
-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DA★]
- 이효리, 바지 대신 팬티스타킹만? 독특 패딩 패션 [DA★]
- 기은세, 이민정 이혼 승소 돕는다…프로 변호사 변신 (그래, 이혼하자)
- “가슴 만져 봐도 돼요?” 구남친 발언에 구여친도 ‘어이 상실’ (구남친클럽)
- 한가인 응급실行 “새벽에 죽을 뻔…일어나지도 못해” (자유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