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1분기 영업이익 67억원…전년동기 대비 15.3% 감소

강민성 2023. 4. 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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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7억원으로 전년 동기 79억원 대비 15.3%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은 1351억원으로 전년 동기 1535억원 대비 12% 감소했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부문이 성장했지만, 해외 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동아에스티는 "올 1분기 매출원가와 판관비가 감소했지만, 연구개발 비용이 16.5% 증가하며 영업이익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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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제공>

동아에스티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7억원으로 전년 동기 79억원 대비 15.3%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은 1351억원으로 전년 동기 1535억원 대비 12% 감소했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부문이 성장했지만, 해외 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전문의약품인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7.2% 증가했다.

해외 사업 부문에서는 일본에서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등의 매출이 증가했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로 캄보디아에서 캔 박카스 매출이 감소하면서 같은 기간 35.8% 감소했다.

또한 진단사업부를 의료기기 자회사 동아참메드에 양도하며 매출이 감소했다고 동아에스티는 설명했다. 동아에스티는 "올 1분기 매출원가와 판관비가 감소했지만, 연구개발 비용이 16.5% 증가하며 영업이익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기저효과와 금융 수익이 발생하며 같은 기간 462.6% 증가한 106억 원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항암, 면역·퇴행성 뇌 질환을 목표로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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