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인천공항, 하루 최대 15만명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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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 황금연휴 기간인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인천공항 이용객이 약 131만67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공항 하루 평균 약 14만6300명으로 추산된다.
올해 하루 평균 여객(12만8160명)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하루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5월 7일로 15만1400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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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 황금연휴 기간인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인천공항 이용객이 약 131만67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공항 하루 평균 약 14만6300명으로 추산된다. 올해 하루 평균 여객(12만8160명)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COVID-19) 이전인 2019년(19만4986명)과 비교하면 75% 수준이다.
하루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5월 7일로 15만1400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코로나 이후 하루 기준 최다 여객 수다.
공사는 여객수요가 급증하는 연휴기간 공항 혼잡을 줄이기 위한 특별 대책을 실시한다. 앞서 혼잡 완화 대책으로 여객, 보안, 시설 등 모든 공항 운영분야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주차난에 대비해 임시주차장을 5100면을 추가로 조성했고, 출국장 혼잡완화를 위해 보안검색요원도 50명을 추가로 투입한다.
연휴기간 출국장 운영 시간을 확대하는 한편 혼잡완화를 위한 안내·지원 인력을 확충해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식음 및 리테일(면세점 등) 매장과 같은 상업시설도 운영을 확대한다. 당장 연휴기간에만 6개의 식음시설과 리테일 1개 시설을 추가로 운영, 매장별 영업시간을 늘릴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달부터 안정적인 공항운영체계를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수요회복기 공항운영 정상화 비상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현장 점검체계를 가동하고 전사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달 29일 김경국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사임 이후 경영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공항 비상경영태세에 돌입한다. 공사 측은 "연휴와 매주 휴일에도 전사 본부장, 처·팀장급 중심 관리자들이 공항운영 안정화를 위한 특별근무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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