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 日서 열린다..JO1·INI·DXTEEN 출연 확정

[OSEN=김나연 기자] 일본 대세그룹 제이오원(JO1) 아이엔아이(INI), 디엑스틴(DXTEEN)이 일본 드림콘서트 출연을 확정했다.

‘드림콘서트'가 첫 해외 공연지로 일본 개최를 확정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 측은 지난 24일 '2023 드림콘서트 in JAPAN - Hello, My Friends!’의 공식 개최를 알리고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오는 6월18일 2회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드림콘서트'의 해외 첫 공연은 한ㆍ일 대중문화 교류 촉진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여 그 의미가 깊다. MC도 비투비(BTOB)의 육성재, 킹덤(KINGDOM)의 훤, IZ*ONE 출신 야부키 나코 세 사람으로 결정돼 한일 양국 음악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한국 아티스트로는 K-POP 열풍의 선두 주자로 활약해 온 김재중, 김준수(XIA)부터 차세대 아이돌 드림캐쳐(DREAMCATCHER), 킹덤(KINGDOM), 에이머스(AIMERS), 하이파이유니콘(Hi-Fi Un!corn), 아일리원(ILY:1), AB6IX, 김재환, CLASS:y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아티스트로는 데뷔이래 모든 앨범을 7회 연속 오리콘주간싱글차트 1위에 등극시킨 일본의 국보급 보이그룹 제이오원(JO1)을 비롯해 2ND SINGLE이 2022년 일본 년간 매상 톱10에 랭크인하여 최근 급부상중인 아이엔아이(INI), 디엑스틴(DXTEEN) 등 일본 그룹도 참가하게 되어 한·일 양국의 음악 팬들과 가수들의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JYJ의 멤버인 영웅재중과 시아준수가 동시에 출연예정이라 두 사람이 펼치는 꿈의 합동무대도 예정되어 있어서 JYJ의 팬들에게는 놓치기 힘든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한·일 양국의 음악 팬들이 서로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넨다는 의미의 'Hello, My Friends!'를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일 관계가 다시 정상화를 향해가고 있는 요즈음 양국의 아티스트가 함께 보여주는 특별한 무대는 많은 이들에게 평화와 프렌드쉽의 메시지를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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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PONE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