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M, 신규 장비 콘텐츠 '유물' 추가

웹젠은 모바일 MMORPG 'R2M'에 신규 장비 콘텐츠 '유물'과 도감 등록 콘텐츠 '도감 징표' 등을 추가하고 '이계' 던전을 확장한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부터 모든 캐릭터에게 공격 계열의 '파괴', 방어 계열의 '수호', 모든 계열의 '축복' 총 세 가지 종류의 '유물' 슬롯을 추가한다. 

파괴 및 수호 유물은 게임 내 길드 레이드, 던전 보스 또는 이계 던전 몬스터 처치로 획득할 수 있으며 각 종류의 유물을 장착하면 해당 계열의 능력치를 강화해 줄 스킬이 부여된다.

게임 내 장비 수집 콘텐츠 '도감'에 '도감 징표'도 추가된다. '도감 징표'는 '도감'에 요구되는 일반 장비를 대체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아이템 도감 UI 우측 상단에 '대체' 버튼을 눌러 활성화할 수 있다. 

대체 필터 적용 시 기존 도감에 요구되는 아이템들이 도감 징표 아이템으로 표시가 변경되며 도감과 마찬가지로 등록이 가능하다. 단, 장비의 유형, 등급 및 희귀도에 따라 요구되는 도감 징표가 다르다.

웹젠은 지난 2월 업데이트된 '이계' 던전을 2층까지 확장한다. 이용자는 던전 UI에서 이계 던전 탭을 선택해 '이계' 화염의 동굴 2층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계 모드의 던전은 기존 '화염의 동굴'의 1층에서 즐길 수 있던 난이도 상위 레벨 던전으로 높은 난이도만큼 드롭 아이템이 차별화된다.

이 외에도 웹젠은 영웅 변신 '뱀파이어 킹'과 희귀 변신 '실라페'를 추가하고, 출석체크 보상 아이템 상향 조정, 인벤토리 및 창고 슬롯 확장 등을 실시한다.

웹젠은 이번 업데이트와 오는 5월을 기념하는 이벤트 4종을 선보인다.

내달 11일까지 약 2주간 '감사의 달 출석 이벤트'와 계정 당 1회 한정으로 주어진 미션 달성 시 아이템을 증정하는 '감사의 달 미션 이벤트'를 연다. 또한 5월 25일까지 몬스터 처치로 '별 조각(이벤트)'을 모아 개수에 따라 9종의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1000일 동행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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