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외죽도, 생활용수·전력 안정공급…공도 방지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 심원면 외죽도가 주민의 지속적인 거주가 가능한 생활환경을 갖출 수 있는 정부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군은 외죽도가 행정안전부 '작은 섬 공도(空島) 방지사업' 대상이 돼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국비 7억원을 포함, 10억원의 예산이 확보됐다고 27일 밝혔다.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식수로 사용이 가능한 생활용수와 안정적인 전력공급 등의 생활 기반시설을 설치·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 심원면 외죽도가 주민의 지속적인 거주가 가능한 생활환경을 갖출 수 있는 정부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군은 외죽도가 행정안전부 '작은 섬 공도(空島) 방지사업' 대상이 돼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국비 7억원을 포함, 10억원의 예산이 확보됐다고 27일 밝혔다.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식수로 사용이 가능한 생활용수와 안정적인 전력공급 등의 생활 기반시설을 설치·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원면 외죽도는 내죽도와 더불어 고창에 소재한 두 개의 유인섬 중 하나로 4명이 거주하고 있다.
관정을 설치해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지만 염분이 포함돼 있어 식수로서 사용이 적합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외죽도는 오는 2025년까지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우수저류시설과 상수관로 매설, 대양광 발전시설 등을 새로 설치해 생활기반 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반시설이 갖춰지게 된다면 섬 주민들의 정주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섬지역 사업을 적극 찾아내 섬 주민들이 즐겁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고창의 자랑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