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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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는 직장운동경기부로 축구, 하키, 육상팀에 이어 복싱팀을 창단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과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에서 복싱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복싱 명문 고장의 명성을 다시 한번 드높이기 위해 전날 복싱팀 창단식을 열었다.
시는 목포를 복싱 명문 고장으로 만드는 데 기여한 권현규 선수를 복싱팀 창단 감독으로 영입했다.
복싱팀은 대한체육회 주관의 2023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에 선정돼 3년간 2억5천5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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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직장운동경기부로 축구, 하키, 육상팀에 이어 복싱팀을 창단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과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에서 복싱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복싱 명문 고장의 명성을 다시 한번 드높이기 위해 전날 복싱팀 창단식을 열었다.
시는 목포를 복싱 명문 고장으로 만드는 데 기여한 권현규 선수를 복싱팀 창단 감독으로 영입했다.
복싱팀은 제30회 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라이트헤비급의 김종진 선수, 미들급의 신제식 선수로 구성됐다.
새 출발을 알린 복싱팀은 오는 5월 완도에서 개최되는 전남 도민체전을 시작으로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 등에서 메달 사냥을 하게 된다.
복싱팀은 대한체육회 주관의 2023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에 선정돼 3년간 2억5천5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복싱팀뿐만 아니라 지역스포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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