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카페' 운영사 아토머스, 명상 앱 '코끼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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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가입자를 보유한 멘탈케어 플랫폼 '마인드카페' 운영사인 아토머스가 국내 대표 명상 앱 '코끼리'를 운영 중인 마음수업을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인드카페는 이번 인수를 통해 명상 콘텐츠를 단순 웰니스 개념을 넘어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근거 기반의 치료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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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마인드카페 플랫폼과 코끼리 콘텐츠 융합
B2B 임직원 멘탈케어 서비스 연계로 수익성 강화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국내 최대 가입자를 보유한 멘탈케어 플랫폼 ‘마인드카페’ 운영사인 아토머스가 국내 대표 명상 앱 ‘코끼리’를 운영 중인 마음수업을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인드카페는 이번 인수를 통해 명상 콘텐츠를 단순 웰니스 개념을 넘어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근거 기반의 치료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불면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수면 케어 콘텐츠도 강화할 예정이다.
마인드카페는 비대면-대면 심리상담과 정신과 진료 연계를 제공 중인 서비스로 온라인뿐만 아니라 전국 오프라인 협력 센터 및 의원 내에서도 명상 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상황과 증상에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개인 및 집단 맞춤형 심리치료와 명상이 결합한 마인드카페 만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또한 코끼리가 보유하고 있는 1500개 이상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활용해 250 여개의 마인드카페 EAP(근로자지원프로그램) 고객사 및 유료 고객을 대상으로도 멘탈케어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규태 아토머스 대표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는 전문가 상담과 명상 등 멘탈 케어 콘텐츠의 결합이 하나의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다. 이 인수를 통해 사용자 경험의 증대, 온·오프라인 연계 사업 강화, B2B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멘탈 헬스케어 기술 R&D, 해외 진출 등 사업의 확장성과 수익성 모두를 키우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인드카페는 2016년 익명 정신건강 커뮤니티로 출발해 현재 2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국내 최대 종합 정신건강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한 심리검사와 개인·그룹 상담, 코칭, 정신건강 커뮤니티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누적 투자액 350억 원을 달성했다.
코끼리는 45만 가입자를 보유한 명상 앱 서비스다.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 최우수상 수상 및 애플 앱스토어 ‘오늘의 앱’, ‘에디터 추천’ 등에 선정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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