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1분기 순익 7233억 원…전년比 12.8%↑

정소양 2023. 4. 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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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7233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6147억 원을 기록했다.

기업은행의 올해 1분기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2.6% 증가한 226조50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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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대출 잔액 226조5000억 원…시장 점유율 23.3%로 역대 최대

기업은행은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723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IBK기업은행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7233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규모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6147억 원을 기록했다.

기업은행의 올해 1분기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2.6% 증가한 226조5000억 원이다. 점유율은 역대 최대인 23.3%를 기록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1%, 대손비용률과 연체율은 각각 0.81%, 0.45%를 기록했으며,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가 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해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기반으로, 올해 목표로 한 중소기업 자금공급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등 시장성과 공공성의 조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최고의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고객과 은행이 함께 가치를 높여가는 선순환구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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