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 "다문화가족 1240명 거주 지원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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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27일 중구가족센터를 찾아 다문화 가족과 간담회를 갖고 지원책 마련을 논의했다.
제254회 임시회 기간 현장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중구가족센터를 이용하는 베트남, 중국 등 7개국 다문화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현장활동에는 다문화가족과의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울산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책,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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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구가족센터 현장활동 통해 다문화 가족 간담회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27일 중구가족센터를 찾아 다문화 가족과 간담회를 갖고 지원책 마련을 논의했다.
제254회 임시회 기간 현장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중구가족센터를 이용하는 베트남, 중국 등 7개국 다문화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구가족센터는 중구 중앙시장길 2 일원 연면적 501㎡에 3층 규모로 지난 2011년 문을 열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눔 동행이 오는 2024년까지 위탁운영을 맡고 있다.
가족센터에서는 올해 국·시·구비 등 6억90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가족통합교육과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통·번역서비스, 자녀언어발달지원,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날 현장활동에는 다문화가족과의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울산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책,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021년 기준 중구에는 모두 1240명의 다문화 가족이 생활하고 있으며 베트남 국적이 442명(36%)으로 가장 많고 한국계중국인 280명(23%), 중국 국적 235명(19%), 필리핀 91명(7%) 등의 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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