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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는 면역항암제 신약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바이오테크 기업들이 신약개발에 치중돼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로 인해 재무적인 위험과 시장 리스크에 노출돼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놈앤컴퍼니는 작년 9월 미국 마이크로바이옴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List Labs'를 인수했다. 정부는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에 주목하고 관련 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정책 수단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는 점을 피력했다.
또한 지놈앤컴퍼니는 핵심 파이프라인 GEN001 임상 2상이 순항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위암 2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키트루다와의 병용 임상을 진행한 담도암 임상 데이터도 공개할 예정이다. 자체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에 대한 파이프라인 가치에 마이크로바이옴 신사업 성과까지 더해지면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및 기업가치 재평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루다는 레이저와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한 피부과, 안과, 치과 분야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개발·제조·판매하는 회사다.
수출 비중이 약 85%고, 그중 북미가 50%를 넘는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에 대한 리스크가 적고 오히려 미국에서 성장 속도가 빠르다. 3월 잠정 수출 데이터를 보면 이루다 본사가 있는 안양시는 426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5%나 증가하면서 1분기 실적 기대감을 형성할 수 있게 됐다. 2023년은 큐테라향 고주파·복합의료기기 및 소모품 수출 호조, 리팟(reepot) 국·내외 침투 본격화, 1분기 가정용 미용 의료기기 국내 론칭 등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예상 실적을 보면 매출액 665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이 달성될 전망이다. 소모품 매출 비중이 올라왔고, 해외 수출데이터가 좋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당분간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9년 만에 무역수지 1위가 자동차 수출을 기록한 만큼 자동차 수출에 호황기가 도래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내수 시장은 현대자동차를 주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모트렉스는 현대차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다. 이번에 현대차는 상장사 1분기 실적 1위를 기록할 만큼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고 이에 맞춰 카자흐스탄에 현지 생산 합작법인(JV)을 설립해 현대차·기아 등 글로벌 업체와 협력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차 목적기반차량(PBV)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기아에도 마찬가지로 PBV 부품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편의성을 중요시하는 시대가 온 만큼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부품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모트렉스가 인포테인먼트 부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 글로벌 기업들의 성장이 지속될수록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며, 신규 사업 육성을 통해 시너지 효과도 기대돼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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