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재개된 제주항공 인천-비엔티안…"탑승률 97%"

임성호 2023. 4. 27.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항공은 인천∼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이 이달 20일 재운항 이후 26일까지 탑승률 97%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항공기 189석 중 5석가량만 빼고 모두 탑승한 수치로, 노쇼(예약 부도)를 고려하면 만석과 다름없는 탑승률이라고 제주항공은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 15일부터 8월 31일 사이 탑승할 수 있는 비엔티안, 하노이, 호찌민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다음 달 7일까지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월 7일까지 비엔티안·호찌민·하노이 노선 할인 프로모션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제주항공은 인천∼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이 이달 20일 재운항 이후 26일까지 탑승률 97%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항공기 189석 중 5석가량만 빼고 모두 탑승한 수치로, 노쇼(예약 부도)를 고려하면 만석과 다름없는 탑승률이라고 제주항공은 설명했다.

이 노선은 2017년 취항해 2020년 초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하기 전까지 평균 90% 탑승률을 기록했다. 3년여만에 재개돼 주 7회(매일) 운항한다.

국적항공사 중에서 해당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는 현재 제주항공이 유일하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저녁 7시 45분에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밤 11시 비엔티안 왓따이국제공항에 도착하고, 비엔티안에서 현지시간 오후 11시 5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전 7시 20분에 돌아온다.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이자 정치·경제 중심지다. 고속열차로 유명 여행지인 루앙프라방과 방비엥으로 향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이 찾는다고 제주항공은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 15일부터 8월 31일 사이 탑승할 수 있는 비엔티안, 하노이, 호찌민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다음 달 7일까지 진행한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만 가능하다.

s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