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치유와 희망' 주제 지진 위로 전시회

조성흠 2023. 4. 27.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지난 2월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튀르키예 국민을 위로하고 조속한 재건을 기원하기 위한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치유와 희망'을 주제로 다음 달 5일까지 앙카라 문화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과 튀르키예 양국 작가 25명이 사진과 민화, 서양화, 유채화, 조각, 유리공예 등 작품을 출품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지난 2월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튀르키예 국민을 위로하고 조속한 재건을 기원하기 위한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치유와 희망'을 주제로 다음 달 5일까지 앙카라 문화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과 튀르키예 양국 작가 25명이 사진과 민화, 서양화, 유채화, 조각, 유리공예 등 작품을 출품했다.

튀르키예의 유명 작가인 아슬란 바쉬프날도 지진으로 가족을 잃은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어머니를 표현한 조형물을 선보였다.

개막식에 참석한 튀르키예 작가 아키페 데켈리는 "한국과 튀르키예는 어려울 때 서로를 도와주는 좋은 형제로, 이번 전시가 우리 모두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홍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원장은 "올해 튀르키예 공화국 건국 100주년이자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가 문화와 예술을 통한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모든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치유와 희망' 주제 지진 위로 전시회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os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