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빈 만찬서 깜짝 노래...애창곡 '아메리칸 파이'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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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백악관 국빈 만찬에서 애창곡 '아메리칸 파이'를 직접 불러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만찬 막바지에 초청 가수들이 앙코르곡으로 준비한 돈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에 대해 학창시절 애창곡 중 하나라고 설명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 등의 요청에 시작 부분 몇 소절을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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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백악관 국빈 만찬에서 애창곡 '아메리칸 파이'를 직접 불러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만찬 막바지에 초청 가수들이 앙코르곡으로 준비한 돈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에 대해 학창시절 애창곡 중 하나라고 설명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 등의 요청에 시작 부분 몇 소절을 불렀습니다.
이 노래가 윤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는 초청 가수들 소개에 윤 대통령이 박수를 보내자 질 바이든 여사가 윤 대통령을 무대 위로 밀었다고 백악관 풀 기자단은 전했습니다.
2백여 명의 내빈은 환호하며 호응했고, 윤 대통령이 공연을 마치자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도 부를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라고 농담을 했고, 돈 맥클린이 보내왔다며 맥클린의 친필 사인이 담긴 기타를 윤 대통령에게 선물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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