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오인' 엽사 총격에 야영하던 50대 숨져

김근우 2023. 4. 27.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의성 야산에서 야영하던 남성이 멧돼지로 오인돼 총에 맞고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북 의성경찰서는 유해 조수 전문 엽사인 61살 A 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4일 경북 의성군 사곡면에 있는 야산에서 바닥에 누워있던 59살 B 씨를 멧돼지로 오인해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의성 야산에서 야영하던 남성이 멧돼지로 오인돼 총에 맞고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북 의성경찰서는 유해 조수 전문 엽사인 61살 A 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4일 경북 의성군 사곡면에 있는 야산에서 바닥에 누워있던 59살 B 씨를 멧돼지로 오인해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기도 파주 출신인 B 씨는 자전거를 타고 전국을 다니다가 이곳에서 야영하고 있었던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CCTV와 휴대전화 등을 분석한 결과 A 씨가 멧돼지를 놓쳤다고만 생각하고 사람을 쐈다는 점은 전혀 몰랐던 거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