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1분기 순이익 7233억원…전년비 12.8% 증가

이한승 기자 2023. 4. 27. 16:0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은행 사옥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723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보다 12.8% 증가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6147억원이었습니다.

기업은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 올해 1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지난해 말에 비해 2.6%(5조8천억원) 증가한 226조5천억원을 기록해 시장 점유율도 역대 최대인 23.3%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1%, 대손비용률과 연체율은 각각 0.81%, 0.45%를 기록했습니다. 기업은행은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가 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해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기반으로, 올해 목표로 한 중소기업 자금공급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등 시장성과 공공성의 조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최고의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고객과 은행이 함께 가치를 높여가는 선순환구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