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1분기 당기순이익 2538억…전년比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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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1분기 25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7일 KB금융그룹이 밝혔다.
KB금융은 "전 분기와 비교할 경우 당기순익이 3965억원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자동차 사고율 감소와 장기보험 손해액 개선세가 지속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0%(369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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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B국민카드, 820억…전년比 31.0%↓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KB손해보험이 1분기 25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7일 KB금융그룹이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25.7%(519억원) 증가했는데, 채권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유가파생손익이 증가한 결과다.
KB금융은 "전 분기와 비교할 경우 당기순익이 3965억원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자동차 사고율 감소와 장기보험 손해액 개선세가 지속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원수보험료(매출)는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한 3조1911억원을 기록했고, 계약서비스마진(CSM)은 약 8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손해율은 81.7%로 전년동기 대비 1.2%포인트 개선됐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 장기보험 손해액 개선세가 지속된 영향이다.
KB국민카드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0%(369억원) 감소했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해선 211.8%(557억원) 늘었다. 이는 할부금융 중심의 금융자산 수익률 개선, 비용효율성 강화 노력에 따른 신용카드수수료 이익 증가에 따른 결과라고 KB금융은 설명했다. 지난달 말 기준 연체율은 1.19%로 지난해 말 대비 0.27%포인트 상승했다.
KB라이프생명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937억원을 기록했다. 푸르덴셜생명보험과 KB생명보험의 통합법인인 KB라이프생명보험은 1월2일 공식 출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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