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1분기 순익 12.8% 증가한 7233억원…"中企대출 2.6% 증가"

신병남 기자 2023. 4. 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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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27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72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5조8000억원(2.6%) 증가한 22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기업은행은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경상 충당금 2372억원에 더해 추가 충당금 3510억원을 마련하는 등 1분기 5882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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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제공)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IBK기업은행이 27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72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고 밝혔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6147억원이다.

실적 상승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성한 선순환 결과라고 기업은행 측은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5조8000억원(2.6%) 증가한 22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역대 최대인 23.3%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1%, 대손비용률과 연체율은 각각 0.81%, 0.45%를 기록했다.

또한 기업은행은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경상 충당금 2372억원에 더해 추가 충당금 3510억원을 마련하는 등 1분기 5882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쌓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고의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고객과 은행이 함께 가치를 높여가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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