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외야수 주성원, 역대 31번째 퓨처스리그 사이클링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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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의 퓨처스(2군)리그 팀인 고양 히어로즈에서 뛰는 외야수 주성원 선수가 퓨처스리그 통산 31호 사이클링 히트(한 경기에서 단타부터 홈런까지 모두 기록)를 달성했습니다.
2회 말 중견수 앞 단타로 진기록의 포문을 연 주성원은 4회 말 좌익수 뒤 홈런, 5회 말 좌중간 2루타, 6회 말 우중간 3루타로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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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의 퓨처스(2군)리그 팀인 고양 히어로즈에서 뛰는 외야수 주성원 선수가 퓨처스리그 통산 31호 사이클링 히트(한 경기에서 단타부터 홈런까지 모두 기록)를 달성했습니다.
주성원은 고양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2회 말 중견수 앞 단타로 진기록의 포문을 연 주성원은 4회 말 좌익수 뒤 홈런, 5회 말 좌중간 2루타, 6회 말 우중간 3루타로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습니다.
퓨처스리그에서 사이클링 히트가 나온 건 2020년 9월 23일 한석현(LG 트윈스) 이후 946일 만입니다.
히어로즈 소속 선수로는 2008년 이성재, 2016년 임병욱, 2019년 김은성에 이은 네 번째입니다.
주성원은 "그동안 노력해 온 것이 결과로 나와서 기분이 아주 좋다. 도움을 주신 김태완 타격 코치님께도 감사드린다"면서 "기록을 의식하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운 좋게 타구가 좋은 방향으로 가서 3루타를 쳤다. 오늘을 계기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1군 경기에 출전하는 게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부산 개성고를 졸업한 주성원은 2차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키움에 입단했습니다.
입단 당시에는 포수였지만, 지난 시즌부터 외야수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아직 1군 출전 기록은 없고, 퓨처스리그에서는 이번 시즌 타율 0.314(35타수 11안타), 1홈런, 4타점으로 활약 중입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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