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러, 감기 몸살로 NCT DREAM 마닐라·싱가포르 공연 불참

NCT 드림 천러가 지난 1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후 앵콜공연을 펼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그룹 NCT 천러가 마닐라와 싱가포르 콘서트에 불참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NCT 팬 커뮤니티를 통해 “NCT 천러가 감기 몸살 증상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부득이하게 오는 4월 29일, 30일 마닐라와 5월 1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되어 있던 NCT DREAM TOUR ‘THE DREAM SHOW2 : In A DREAM’에 불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천러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5월 13일, 14일 예정인 마카오 공연부터 참석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NCT DREAM은 오는 29~30일 필리핀 SM Mall Of Asia Arena(에스엠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또한 오는 6월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THE DREAM SHOW2 : In YOUR DREAM(더 드림 쇼2 : 인 유어 드림)’을 개최한다. NCT DREAM은 ‘THE DREAM SHOW2 : In YOUR DREAM’으로 오는 7월 브라질과 칠레, 페루, 멕시코 등 남미 4개 지역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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