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영, 뮤지컬 ‘수레바퀴 아래서’ 캐스팅
배우 이서영이 창작 뮤지컬 ‘수레바퀴 아래서’에 캐스팅됐다.
27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이서영은 오는 6월 13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초연되는 창작 뮤지컬 ‘수레바퀴 아래서’에서 하일러 역을 맡았다.
‘수레바퀴 아래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작가로 꼽히는 헤르만 헤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고뇌를 예술로 승화시킨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세상이 정해놓은 틀에서 벗어나 ‘나다운 삶’을 살아가는 것의 가치를 그려내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서영은 억압된 규율을 참지 못하는 학교 내 유일한 인물 하일러 역으로 출연한다. 최근 ‘일라이’, ‘인간의 법정’, ‘넥스트 투 노멀’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입증한 이서영은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자유를 선망하는 하일러의 캐릭터를 진실되게 표현할 전망이다.
이서영은 “헤르만 헤세의 작품 ‘수레바퀴 아래서’라는 책을 굉장히 인상 깊게 읽었는데, 소설을 각색한 뮤지컬의 초연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늘 설레고 감사한 마음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 저만의 하일러를 잘 만들어서 무대에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서영은 4월 30일까지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일라이’를 통해 소피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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