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복잡한 심경 “인생이 왜 이렇게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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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27일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최근 LA에 다녀왔다. 시간이 참 빠르다. 벌써 4월이라니 이번 여름도 매우 더울 것 같아 걱정이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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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최근 LA에 다녀왔다. 시간이 참 빠르다. 벌써 4월이라니 이번 여름도 매우 더울 것 같아 걱정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한소희는 “어제 택시를 타면서 기사님께 ‘인생이 왜 이렇게 힘들까요’라는 굉장히 무례하고도 당황스러운 질문을 던졌는데 기사님께서 ‘너무 행복하기만 하면 재미없지 않을까요?’라는 대답을 해주셨다. 그런데 저는 그냥 ‘재미없고 싶어요’라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러분의 인생은 어떠신지 행복만 하신가요?”라고 질문을 던지며 “저는 조금 벅찰 때도 있고 평화로울 때도 있고 적당히 즐기며 사는 것 같다”고 덤덤하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한소희는 “제가 팔이 두 쪽밖에 없어서 주시는 편지와 선물들을 다 받지 못해 너무 속상하다. 집에 가는 내내 위험을 감수해 가며 저에게 와주시는 여러분의 모습들과 저를 불러주는 목소리들이 기억에 남는다”면서 “그런데 넘어지거나 다치거나 혹은 준비한 선물을 주지 못해 상처받으실까봐 항상 걱정된다. 제가 더 잘하겠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한소희는 지난 2020년 어머니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한소희는 자신의 어머니가 ‘채무불이행’과 ‘사문서위조’ 사건에 휘말리자, 어머니와 관련된 채무에 책임질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소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경성크리쳐’(극본 강은경, 연출 정동윤)에 박서준과 함께 출연한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다. 올해 4분기 공개 예정이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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