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올 1분기 순이익 166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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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고금리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전사적인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올해 1분기 동안 166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도 신종자본증권 3000억 원을 발행하고 온·오프라인 균형적 성장 전략을 통해 중장기적 관점의 안정적 사업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했다"며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감안해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 등 강도높은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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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고금리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전사적인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올해 1분기 동안 166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92억 원 감소하는 데 그친 것으로, 강도 높은 비용절감 등 리스크 관리와 온·오프라인 확대 전략에 힘입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카드 본업을 대표하는 신용판매부문 결제금액은 1년 전에 비해 8.1% 증가한 45조 3666억 원을 달성했다. 금융 사업부문 및 할부금융ㆍ리스 사업부문을 포함한 총 이용금액 역시 52조 2605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올 1분기 영업수익은 1조 365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5% 증가했다. 이 중 신사업 확대 차원에서 할부금융ㆍ리스 신사업에서 거둔 영업수익은 2187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9.4%나 증가했다.
통합 멤버십 회원 수는 온·오프라인의 균형적인 성장 전략에 힘입어 올 1분기 기준 3050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5.3% 증가했다. 디지털 부문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신한플레이 등 플랫폼 기반 올 1분기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년 전에 비해 40.3% 증가한 1140만 명을 달성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도 신종자본증권 3000억 원을 발행하고 온·오프라인 균형적 성장 전략을 통해 중장기적 관점의 안정적 사업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했다"며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감안해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 등 강도높은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관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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