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슝' 피처링한 블랙핑크 리사, YG 오디션 때 보고 짠했고 잘되겠다 생각" (컬투쇼)

이연실 2023. 4. 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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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황치열, 태양이 출연했다.

27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태양이 '컬투 음감회'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새 EP앨범 'Down to Earth'에 대해 태양은 "정말 오랫동안 준비한 앨범이다. 총 6곡이 들어가 있고 지난 제 시간 동안 제가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이 고스란히 잘 묻어난 앨범이다. 전곡 가사를 다 제가 썼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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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황치열, 태양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태양이 '컬투 음감회'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근황을 묻자 태양이 "군대도 잘 다녀오고 그 사이에 너무나 감사하게 아기도 태어났다. 너무너무 행복하다. 그리고 새 앨범을 준비하느라 여러 가지 바쁘게 정신 없이 지냈다"라고 전했다.

태양이 "지금 아이가 17개월 됐다. 초반에는 저를 많이 닮았었는데 점점 와이프 얼굴이 많이 나오더라. 밖에 데리고 나가면 아들인지 아무도 모른다. 딸인 줄 안다"라고 말하자 김태균이 "너무 예쁘게 생겨서 그런 거 아니냐. 우리가 드라마에서 많이 들었던 '태양의 아들'이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새 EP앨범 'Down to Earth'에 대해 태양은 "정말 오랫동안 준비한 앨범이다. 총 6곡이 들어가 있고 지난 제 시간 동안 제가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이 고스란히 잘 묻어난 앨범이다. 전곡 가사를 다 제가 썼다"라고 소개했다.

김태균이 "최근에 타자기를 구입하셨냐?"라고 묻자 태양이 "좀 됐는데 그 소리가 너무 좋아서 옛날 타자기를 구입했다. 요즘엔 다들 핸드폰이나 이런 걸 쓰다보니까 틀린 것들을 고쳐주지 않냐. 그게 편하긴 한데 바보같은 생각도 남겨놓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때의 흔적도 남겨놓는 게 좋더라. 타자기는 치면 그대로 남게 되니까 그런 이점이 있어서 그때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이상한 것도 많이 나온다. 그런데 나중에 그 안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도 얻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블랙핑크 리사가 피처링해 더욱 화제가 된 곡 '슝'에 대해 태양은 "이 곡은 앨범 작업할 때 가장 먼저 나온 곡이다. 처음 작업할 때 고민이 너무 많아서 장난치듯이 말장난하면서 멜로디 붙이면서 나온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태균이 "블랙핑크 리사 YG 오디션 때 그 자리에 태양 씨가 계셨냐?"라고 묻자 태양이 "그 자리에 있으려고 있었던 게 아니라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태국에서 누가 오디션을 보러 왔다는 거다. 그래서 집에 가는 길에 내려가서 같이 봤다. 그런데 정말 태국에서 온 어린 친구가 그때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었던 것 같은데 혼자 먼 타지에서 와서 있더라. 보는데 마음이 짠하더라. 그때 부른 노래도 기억난다. 저스틴 비버의 노래 'Baby'를 불렀다. 부르는 모습이 참 예쁘더라. 그때 '이 친구는 참 잘되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리사도 제가 봤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

태양은 "그런 친구들이 지금 너무 세계적으로 잘하고 있고 큰 성공을 거둬서 정말 감회가 새롭다"라고 덧붙였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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