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1분기 당기순익 7233억원···전년 比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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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올해 1분기 7233억원의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규모다.
1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26조 5000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5조 8000억 원(2.6%) 증가해 역대 최대 시장 점유율인 23.3%를 기록했다.
올 1분기 거둬들인 이자이익은 1조 94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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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올해 1분기 7233억원의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규모다.
1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26조 5000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5조 8000억 원(2.6%) 증가해 역대 최대 시장 점유율인 23.3%를 기록했다.
올 1분기 거둬들인 이자이익은 1조 94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반면 고정이하여신(NPL)비율과 연체율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91%로 전 분기(0.85%) 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45%로 0.13%포인트 올랐다. 이와 관련해 기업은행은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총연체율은 다소 상승했지만 관리가능한 수준”이라며 “1분기 3510억 원의 추가 충당금을 적립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BIS비율은 15.11%다. 순이자마진(NIM)은 1.87%로 전년 동기(1.61%) 보다 올랐다.
기업은행은 “미래 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가 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해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올해 목표로 한 중소기업 자금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yj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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