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상, 첫 정규앨범 발매 "데뷔 5년간 느낀 이야기 담아"

모신정 기자 2023. 4. 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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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데뷔 5년 만에 정규앨범을 선보인다.

하현상이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는 정규 1집 'Time and Trace'(타임 앤드 트레이스)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시간들을 담아낸 앨범으로 모던 록, 얼터너티브 록, 발라드, 팝, 일렉트로니카, 어쿠스틱 팝 등 다채로운 장르의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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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상. 사진=웨이크원 제공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데뷔 5년 만에 정규앨범을 선보인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는 하현상의 정규 1집 '타임 앤드 트레이스'(Time and Trac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하현상이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는 정규 1집 'Time and Trace'(타임 앤드 트레이스)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시간들을 담아낸 앨범으로 모던 록, 얼터너티브 록, 발라드, 팝, 일렉트로니카, 어쿠스틱 팝 등 다채로운 장르의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하현상은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며 아련한 보이스와 낭만 가득한 감동을 전하는 사운드로 자신이 경험하고 시간 속에서 느낀 감정을 오롯이 표현했다.

하현상. 사진=웨이크원 제공

그는 이날 타이틀곡 '시간과 흔적'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11곡이 다 다른 가사와 멜로디이지만 비슷한 주제를 담고 있다. 그중에서도 '시간과 흔적'이 이번 앨범을 가장 대표하는 곡이라고 생각해 타이틀곡으로 고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데뷔 5년동안 느껴왔던 시간과 흔적들에 대한 이야기를 가사로 썼다. 뭔가 '지친 하루의 끝에서 이 하루가 너무 날 힘들게 하네요'라는 식의 혼잣말을 하는 가사를 담았다. 서정적인 느낌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시간과 흔적'은 모던 록 장르로, 지나온 시간과 남겨진 흔적의 이야기이다. 하현상의 개성과 감성을 녹인 가사와 어쿠스틱한 밴드 사운드에 서정적이고 정교한 스트링 세션이 더해져 깊은 여운을 자아낸다. 

2018년 2월 싱글 'Dawn'으로 데뷔한 하현상은 지금까지 7장의 싱글과 3장의 미니 앨범을 발표,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독보적인 음악 세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OST 참여는 물론, 밴드 호피폴라와 보이그룹 고막소년단으로 활동하며 폭넓은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한편, '타임 앤드 트레이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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