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업종제한 완화 등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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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경기 침체로 직격탄을 맞은 지식산업센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중앙부처에 입주 업종 규제 개선을 건의하는 등 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설문 결과를 토대로 중앙부처에 지식산업센터 활성화를 위한 입주 업종 규제 개선을 계속 건의하고, 향후 건립되는 지식산업센터는 역세권에 배치하는 등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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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경기 침체로 직격탄을 맞은 지식산업센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중앙부처에 입주 업종 규제 개선을 건의하는 등 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식산업센터 공실 문제와 허위·과장 광고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달 10개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체관리단과 주변 공인중개사를 상대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들은 출퇴근 시 전철역에서 버스로 환승해야 하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 개선을 1순위로 꼽았으며, 제조와 정보통신, 지식기반으로 한정된 입주 업종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세제 감면 지원과 환경 규제 완화, 민·관 합동행사 개최, 놀이시설·학원 등 앵커시설 입주 확대, 도시철도 광역교통망 조기 착공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시는 이번 설문 결과를 토대로 중앙부처에 지식산업센터 활성화를 위한 입주 업종 규제 개선을 계속 건의하고, 향후 건립되는 지식산업센터는 역세권에 배치하는 등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 직격탄을 맞은 지식산업센터들이 활성화돼 지역 일자리 확충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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