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걸친 남자부 亞쿼터 성료...1순위 삼성화재 에디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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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에 걸쳐 실시된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가 막을 내렸다.
25~27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2023 KOVO 아시아쿼터 남자 트라이아웃& 드래프트'가 개최됐다.
1순위 지명권을 받은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몽골 출신 공격수 에디(아웃사이드 히터, 미들블로커, 신장 198cm)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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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사흘에 걸쳐 실시된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가 막을 내렸다.
25~27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2023 KOVO 아시아쿼터 남자 트라이아웃& 드래프트'가 개최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여자부와 달리 남자부는 현장에서 각 구단이 지원자의 기량을 직접 확인하고 선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 날 1순위 지명권은 삼성화재가 차지했으며 2순위는 한국전력, 3순위 지명권은 대한항공이 차지했다. 이어 4순위에 OK금융그룹, 5순위 현대캐피탈, 6순위 KB손해보험이 오르며 7순위 지명권은 자동으로 우리카드에게 돌아갔다.
1순위 지명권을 받은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몽골 출신 공격수 에디(아웃사이드 히터, 미들블로커, 신장 198cm)를 선발했다.
성균관대에 재학하며 김상우 감독과 함께 한 인연이 있는 에디는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스파이커, 미들블로커 등 멀티 포지션을 모두 소화 가능하다. 한국에서 학교를 다녀 소통에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순위 지명권을 가져간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은 이가 료헤이(일본, 리베로, 171cm)를 선택했다. 3순위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마크 에스페호(필리핀, 아웃사이드 히터, 191cm)를, OK금융그룹은 인하대 졸업생인 바야르샤이한(몽골, 아웃사이드 히터, 197cm), 현대캐피탈은 차이 페이창(대만, 미들블로커, 203cm)을 선발했다.
6순위로 나선 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은 리우 훙 민(대만, 아웃사이드 히터, 190cm)를, 마지막으로 단상에 오른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일본 파나소닉 소속이었던 아포짓스파이커 잇세이 오타케(일본, 202cm)를 지명했다.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선발되는 선수들의 연봉은 남녀부 동일하게 10만 달러(세금 포함)이며, 재계약 가능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또한, 구단 간 공정성 확립을 위해 팀 당 똑같은 7분의 1 확률로 1명의 선수를 뽑을 수 있다.
한편, 차후 열릴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은 4년만에 대면으로 실시되며 오는 5월 6~8일(남자부)과 11일~13일(여자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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