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소, 한국빠델협회와 에어돔 시설 및 용품 관련 업무협약 맺어

안영준 기자 2023. 4. 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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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포츠전문브랜드 낫소가 한국빠델협회(KPA)와 용품 관련 업무협약을 위해 손을 잡았다.

주은형 낫소 회장은 "지난 50년 동안 국내 스포츠산업에 기여해 온 낫소는 다음 50년을 준비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트렌드 중 하나인 빠델을 통해 낫소의 성장 기회를 준 한국빠델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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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델, 테니스와 스쿼시 혼합한 종목
스포츠전문브랜드 낫소와 한국빠델협회가 업무현약을 맺었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국내 스포츠전문브랜드 낫소가 한국빠델협회(KPA)와 용품 관련 업무협약을 위해 손을 잡았다.

낫소는 한국 빠델의 공인된 시설과 용품의 저변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빠델경기장 전용 에어돔 공동 사업 전개와 관련 용품 공동 개발 등을 통해 국내 빠델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빠델은 테니스와 스쿼시를 혼합한 종목으로, 테니스보다 좁은 코트에서 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긴 랠리와 전략적인 경기 운영이 중요한 스포츠다. 멕시코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는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역시 한국빠델협회 설립을 통해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낫소는 "날씨 환경의 다변화로 미세먼지, 폭우, 폭설, 강풍 등 날씨 이슈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에어돔 시설 구축은 기후나 외부 환경에 상관없이 사시사철 빠델을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주은형 낫소 회장은 "지난 50년 동안 국내 스포츠산업에 기여해 온 낫소는 다음 50년을 준비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트렌드 중 하나인 빠델을 통해 낫소의 성장 기회를 준 한국빠델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용 KPA 회장은 "아직은 생소한 빠델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낫소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빠델종목 활성화 뿐 아니라 스포츠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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