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임시회 개회…'공공기관 통폐합' 조례 통과 관심

15일간 회기 돌입…교육청 추경 심사·조례안 등 51건 처리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의회는 27일 제31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월11일까지 15일간 회기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올해 1차 광주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44건, 예산안 2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안 2건을 포함 총 5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5월2일부터 8일까지는 광주시와 시교육청 현안에 대해 올해 첫 시정질문에 나선다.

올해 광주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2건과 광주 의료특화 산업단지 조성사업 동의안 등 3건의 동의안,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신청(안) 의견청취의 건' 등 의견청취안 2건도 처리한다.

이번 회기에는 광주시가 공공기관 통폐합을 위해 제출한 개정 조례안 7건도 심사할 예정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시는 8개 공공기관을 4개 기관으로 통합하고, 3개 기관은 기능을 확대해 시 전체 공공기관을 기존 24개에서 20개로 감축하는 구조혁신안을 추진 중이다.

정무창 의장은 "시정질문을 비롯해 시민께서 관심 있게 지켜보고 계신 조례안들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꼼꼼하게 심사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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