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 3·4차전 입장권 조기 매진…흥행도 성공한 KGC-SK 신흥 라이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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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에서 격돌 중인 안양 KGC와 서울 SK는 새롭게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21~2022시즌 챔프전에서 만나 우승을 다툰 두 팀은 올해 3월 일본에서 개최된 2023 동아시아슈퍼리그(EASAL) 챔피언스위크 결승전에서도 격돌했다.
두 팀이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명승부를 자주 연출한 덕분에 KGC-SK전은 프로농구의 새로운 흥행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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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와 SK의 정규리그 맞대결도 큰 관심 속에 펼쳐졌다. 정규리그 5·6라운드 맞대결은 모두 SK의 안방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졌다. 2경기 모두 만원관중을 기록할 정도로 농구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5·6라운드뿐 아니라 두 팀의 정규리그 격돌에선 명승부가 자주 연출됐다. 정규리그 6차례 맞대결 중 가장 컸던 점수차는 불과 7점이었다. 1점차로 희비가 엇갈린 경기가 2차례나 나오는 등 양 팀 선수들은 매 경기 치열하게 격돌하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런 열기는 자연스레 챔프전으로도 이어졌다. 25일 1차전은 평일 저녁 경기였음에도 4312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1차전 직후에는 3·4차전 SK의 홈경기 입장권 애매가 시작됐는데, 3분도 채 지나지 않아 모두 팔렸다. 3차전은 29일 토요일, 5차전은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벌어지기에 입장권 구입을 원한 팬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KBL 관계자는 27일 “티켓과 관련한 문의가 적지 않을 정도로 이번 챔피언결정전에는 관심이 뜨겁다. 5차전 예매가 시작되지 않았는데 5차전 티켓 관련 문의도 들어오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프로농구의 인기와 관심이 예전 같지는 않지만, KGC와 SK가 맞붙은 올해 챔프전은 모처럼 활력이 넘치고 있다. 두 팀이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명승부를 자주 연출한 덕분에 KGC-SK전은 프로농구의 새로운 흥행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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