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1분기 순이익 7233억원…中企 대출 성장에 수익성 개선

김유진 기자 2023. 4. 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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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올해 1분기 중소기업대출 성장세에 힘입어 수익성을 제고했다.

기업은행은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72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6147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5조8000억원(2.6%) 증가한 22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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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순이익 전년比 12.8% 증가
중소기업대출 잔액 226.5조원·시장 점유율 23.3%로 역대 최대
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올해 1분기 중소기업대출 성장세에 힘입어 수익성을 제고했다.

기업은행은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72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6147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향상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로 풀이된다. 1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5조8000억원(2.6%) 증가한 22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 또한 역대 최대인 23.3%를 달성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1%, 대손비용률과 연체율은 각각 0.81%, 0.45%를 기록했다.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가 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해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기반으로, 올해 목표로 한 중소기업 자금공급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등 시장성과 공공성의 조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최고의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고객과 은행이 함께 가치를 높여가는 선순환구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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