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강릉 숙박·음식점 매출, 전년보다 17∼18% 감소"

BC카드 사옥 [BC카드 제공]

산불 피해를 본 강릉 지역의 숙박, 음식점 관련 관광객 카드 매출이 전년보다 17%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C카드 신금융연구소는 지난 2주 동안 강릉 지역에서 발생한 관광객 매출을 분석한 결과, 숙박 업종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8%, 음식점 업종은 1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레저 업종의 매출은 30%가 줄었고 강릉 지역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관광객 매출은 12%, 강릉 거주민 매출은 5%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78316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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