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WCA,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진로체험 진행

다음 달말까지 포스코 봉사자와 함께 흥미로운 소통의 시간 가져

포항YWCA는 5월 말까지 포스코 학습지원 봉사단과 포항지역아동센터 외 8곳의 아동, 청소년과 함께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포항YWCA 제공

포항YWCA(회장 김인애)는 4월 18일부터 5월 말까지 총 9차례에 걸쳐 포스코 '사랑의 공부방' 학습지원 봉사단과 포항지역아동센터 외 8곳의 아동, 청소년과 함께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포스코 학습 봉사자 80여 명은 매주 업무 후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청소년 80여명에게 학습지원 봉사를 하고 있다.

이번 진로체험활동은 학생들이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탐색해, 올바른 진로 선택의 좋은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티쉐를 비롯해, 아로마테라피스트와 3D펜 등 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진행한다.  

이번 체험활동은 파티쉐와 아로마테라피스트와 3D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진행한다. 포항YWCA 제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 번도 체험해 보지 못한 3D펜 체험활동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며 "체험활동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YWCA 진정숙 사무총장은 "포스코 봉사자들과 아동·청소년들이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직·간접 체험활동으로 다양한 직업세계에 관한 이해와 탐색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미래 직업에 대한 목표의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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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유상원 아나운서 yswon73@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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